코로나 시대 해외 여행은 언제 할 수 있을까?(트래블 버블)

코로나 시대 제주도 여행 말고, 해외 여행은 언제 할 수 있을까?(트래블 버블)

 

 

안녕하세요 상하이 아웃사이더입니다.

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요즘, 국내 여행에 대한 자제와 해외로 여행이 금지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국, 해외여행에 대해 많은 갈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.

사람들의 이러한 여행에 대한 갈증 도대체 언제 풀릴 수 있을까요?

 

 

지난 9월과 10월 추석과 한글날 연휴 때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고 합니다.

연합뉴스의 기사에 따르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전국적인 관광객 이동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통계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 기간 동안 추석 연휴 인구 이동량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하는데요. 

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휴 4일간 전국 시·도별 관외 인구 이동량은 지난해 추석 연휴(2019년 9월 12∼15일)와 비교해 약 12.1% 정도 감소했다고 합니다. 

연휴 기간 동안 다른 지역의 인구 이동량은 모두 감소했는데, 유일하게 5.8%가 증가했다고 하네요.

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여행에 대한 욕구가 매일 매일 증가하는 요즘, 

해외로 여행은 갈 수 있을까요?

 

 

해외여행을 하고 싶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이 금지되고 불편해진 요즘 반가운(?)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.

바로 "트래블 버블"입니다.

"트래블 버블(Travle Bubble)"은 쉽게 말하자면, "특정 국가에 대한 여행자의 자가 격리 면제 협정"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해외로 여행을 가거나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을 하는 사람들은 빠짐없이 '호텔이나 집에서 14일간의 자가격리'를 요구하는데요. 이 방침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모두 시행하고 있습니다. 

그런데 만약 "트래블 버블"이 시행이 된다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여행, 숙박, 면세 산업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지 않냐는 의견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.

인천 국제항공사가 지난달 내외국인 1000명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"트래블 버블"이 체결된다면 '해외여행을 갈 의향이 있다'라고 응답한 내국인은 약 50%, 외국인은 약 70%로 나타났다고 합니다.

그렇다면 현재 "트래블 버블"이라는 정책은 논의가 되고 있는 걸까요?

지난 5월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 '태즈먼(호주와 뉴질랜드 사이 해협) 트래블 버블'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. 

또 라투아니아와 에스토니아 그리고 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은 해당국 출신의 입국자 경우에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'발틱 트래블 버블'을 운영 중에 있다고 하네요.

홍콩과 싱가포르 또한 10월 15일 트래블 버블에 합의했고, 홍콩과 싱가포르에 간 여행자들은 코로나 19 음성 판정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된다고 합니다. 대만과 태국 등 몇몇 방역이 우수한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, 우리나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..

홍콩의 경우에는 저희 나라에 적극적으로 트래블 버블을 요청하고 있다고 하는데 문화체육관광부는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것 같습니다.

그래도 홍콩이 한국에 트레블 버블을 제안하고 있는 상황이고 싱가포르도 제주도와 트레블 버블을 협약하고 싶다고 밝히고 있으니, 한국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좀 줄어들고 괜찮아진다면 홍콩과 싱가포르 간의 트래블 버블 협정이 체결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.

아 진짜 해외여행 가고싶네요 ㅠㅠㅠ...

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 빨리하루빨리 안정화가 되어서 국가 간 트래블 버블이라는 협정이 체결되어 하루빨리 여행을 하며 문화 소비도 즐기고 여행과 면세 산업도 살아나기를 희망해봅니다.

물론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체 방역을 잘 지키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조건으로! 

다음에도 좋은 정보를 가져오겠습니다. 아래는 참고한 기사들입니다.

www.newsway.co.kr/news/view?tp=1&ud=2020110515502917521

여행업계, 자구책도 무용지물 ‘존폐위기’…트래블버블 촉구

news.joins.com/article/23911276

요즘 떴다 하면 바로 완판···하늘 빙빙 도는 비행기의 정체

www.donga.com/news/article/all/20200527/101228201/1

주변국에 빗장 푸는 국가들… ‘트래블 버블’이 뭐길래?

biz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20/11/03/2020110301859.html?utm_source=naver&utm_medium=original&utm_campaign=biz

벼랑 끝 여행업계, '트래블 버블' 도입 촉구… "시기상조" 우려도

www.yna.co.kr/view/AKR20201013057800056?input=1195m

추석 연휴 관외 인구 이동 제주도만 증가 "전국서 유일" | 연합뉴스

www.fnnews.com/news/202011031334210155

코로나19가 바꾼 서귀포여행…청정자연·맛집으로 고고

news.sbs.co.kr/news/endPage.do?news_id=N1006059631&plink=ORI&cooper=NAVE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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